[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세계 최강 FC 바르셀로나에도 껄끄러운 팀은 있다.
바르셀로나 스포츠단 총괄 이사를 맡고 있는 안도니 수비사레타(전 스페인 대표 골키퍼 출신)는 16일 "PSG는 스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며 "선수들 개개인이 뛰어난 데다 팀워크까지 최상이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PSG는 결승까지 오를 수 있는 전력"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사는 지난 15일 저녁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실시된 2012/201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PSG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은 바르사가 더 우세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PSG의 전력도 결코 만만치 않다. 이 팀은 폭발적인 공격을 자랑하는 이브라히모비치, 화려한 드리블을 구사하는 루카스 모우라, 과감한 태클을 구사하는 티아구 실바를 중심으로 조별리그 A조에서 포르투, 디나모 키에프,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5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16강전에서도 스페인의 난적 발렌시아에 1승1무를 거두고 비교적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라면 전력 면에 있어서는 절대 약한 팀들이 아니다.
수비사레타는 다른 8강 진출 팀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그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인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 영원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 급 상승세있는 갈라타사라이까지 어느 하나 약한 팀이 없다"며 바르사 선수들에게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 바르사는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그러기에 18일 새벽 바르사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AC 밀란과의 2차전에서 대역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르사가 챔피언스 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최고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바르셀로나 스포츠단 총괄 이사를 맡고 있는 안도니 수비사레타(전 스페인 대표 골키퍼 출신)는 16일 "PSG는 스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며 "선수들 개개인이 뛰어난 데다 팀워크까지 최상이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PSG는 결승까지 오를 수 있는 전력"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사는 지난 15일 저녁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실시된 2012/2013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PSG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은 바르사가 더 우세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PSG의 전력도 결코 만만치 않다. 이 팀은 폭발적인 공격을 자랑하는 이브라히모비치, 화려한 드리블을 구사하는 루카스 모우라, 과감한 태클을 구사하는 티아구 실바를 중심으로 조별리그 A조에서 포르투, 디나모 키에프,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5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16강전에서도 스페인의 난적 발렌시아에 1승1무를 거두고 비교적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라면 전력 면에 있어서는 절대 약한 팀들이 아니다.
수비사레타는 다른 8강 진출 팀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그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인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 영원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 급 상승세있는 갈라타사라이까지 어느 하나 약한 팀이 없다"며 바르사 선수들에게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현재 바르사는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그러기에 18일 새벽 바르사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AC 밀란과의 2차전에서 대역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르사가 챔피언스 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최고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