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축구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다. 경기 결과에 웃기도 하며 울기도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두 대표팀 건아는 독일 한복판에서 훈훈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손흥민(21, 함부르크)과 지동원(22), 구자철(24, 이상 아우구스부르크는)은 16일 11시30분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함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경기에 한국 선수 3명이 뛰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비록 경기는 형님 팀인 아우구스부르크가 1-0으로 이겼지만 한국인 특유의 정(情)은 빛났다.
경기 직후 현지 중계카메라에 비춰진 지동원과 손흥민의 모습은 훈훈했다. 두 선수는 유니폼을 교환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이야기을 나눴다. 그라운드에서는 서로의 공을 빼앗으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던 그들이지만 경기가 끝나자 그들은 둘도 없는 형제처럼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한국 선수들의 위상과 돈독한 정을 드러내며 끝났다. 이제 세 명의 코리안 리거들은 26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전을 위해 파주에 결집한다.
현재 2승1무1패 승점 7점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있다. 안전하게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카타르전 승리를 필수이고,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이 대표팀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한다. 독일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세 명의 대한 건아들이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벌이길 기대해 본다.
사진= the M 화면 캡처
손흥민(21, 함부르크)과 지동원(22), 구자철(24, 이상 아우구스부르크는)은 16일 11시30분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함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경기에 한국 선수 3명이 뛰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비록 경기는 형님 팀인 아우구스부르크가 1-0으로 이겼지만 한국인 특유의 정(情)은 빛났다.
경기 직후 현지 중계카메라에 비춰진 지동원과 손흥민의 모습은 훈훈했다. 두 선수는 유니폼을 교환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이야기을 나눴다. 그라운드에서는 서로의 공을 빼앗으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던 그들이지만 경기가 끝나자 그들은 둘도 없는 형제처럼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한국 선수들의 위상과 돈독한 정을 드러내며 끝났다. 이제 세 명의 코리안 리거들은 26일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전을 위해 파주에 결집한다.
현재 2승1무1패 승점 7점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2위에 머물러 있다. 안전하게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카타르전 승리를 필수이고,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이 대표팀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한다. 독일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세 명의 대한 건아들이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벌이길 기대해 본다.
사진= the M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