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흔히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발언 수위를 잘 조절해야한다"는 말들을 한다. 아무리 옳은 소리라도 직장 상사의 심기를 건드리면 좋을 게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것도 힘 없는 '장삼이사'에게나 해당하는 말일게다.
사주의 일가친척,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최강의 핵심 멤버, 능력이 워낙 출중해 이곳저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직원이라면 경영진에게도 삿대질을 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그게 바로 능력이요 힘이다.
리오넬 메시가 아슬아슬한 발언을 해 화제다.
메시는 17일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올 시즌 우리 팀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프리메라리가와 챔스를 동시에 우승하려면 뛰어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화두를 꺼냈다. 그리고는 곧바로 미국 뉴욕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티토 빌라노바의 이야기로 넘어갔다.
메시는 "어려운 순간마다 티토가 생각났다. 나 뿐 아니라 우리 동료들, 팬들 모두 그렇다"면서 "빌라노바가 빨리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크다"고 설명했다.
TyC 기자가 "그럼, 로우라 감독 대행은 뭐냐"고 묻자 메시는 "물론 우리는 그를 존중한다. 올 시즌 들어 훌륭히 팀을 이끌고 있지 않느냐"면서도 "우리들의 감독은 티토다. 그가 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사실 메시의 이 발언은 새삼스러운게 아니다. 또한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 팬들, 언론, 심지어 로우라 대행 본인조차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로우라는 존중, 티토는 대체 불가"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는 오직 1명. 메시 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힘 없는 '장삼이사'에게나 해당하는 말일게다.
사주의 일가친척,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최강의 핵심 멤버, 능력이 워낙 출중해 이곳저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직원이라면 경영진에게도 삿대질을 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그게 바로 능력이요 힘이다.
리오넬 메시가 아슬아슬한 발언을 해 화제다.
메시는 17일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올 시즌 우리 팀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프리메라리가와 챔스를 동시에 우승하려면 뛰어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화두를 꺼냈다. 그리고는 곧바로 미국 뉴욕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티토 빌라노바의 이야기로 넘어갔다.
메시는 "어려운 순간마다 티토가 생각났다. 나 뿐 아니라 우리 동료들, 팬들 모두 그렇다"면서 "빌라노바가 빨리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크다"고 설명했다.
TyC 기자가 "그럼, 로우라 감독 대행은 뭐냐"고 묻자 메시는 "물론 우리는 그를 존중한다. 올 시즌 들어 훌륭히 팀을 이끌고 있지 않느냐"면서도 "우리들의 감독은 티토다. 그가 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사실 메시의 이 발언은 새삼스러운게 아니다. 또한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 팬들, 언론, 심지어 로우라 대행 본인조차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로우라는 존중, 티토는 대체 불가"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는 오직 1명. 메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