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지훈 기자= ‘절친’ 구자철(24, 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카타르전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
구자철과 기성용이 친한 친구답게 28일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를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나란히 오게 된 이유를 묻자. 기성용은 “그냥 만났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구자철은 “제가 머리를 자르려고 같이 가자고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후에도 두 선수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과 함께 장난을 치면서 친한 친구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카타르전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필승을 다짐했다. 구자철은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 것이다”고 했고 기성용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할 것이다. 경험을 살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자철과 기성용은 89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지만 대표팀 내에서의 경험은 풍부하다. 구자철은 A매치에 29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고 기성용은 50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어느덧 대표팀에서 중간 역할을 맡고 있다. 가교역할을 할 것이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싶다.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구자철과 기성용이 친한 친구답게 28일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를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나란히 오게 된 이유를 묻자. 기성용은 “그냥 만났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구자철은 “제가 머리를 자르려고 같이 가자고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후에도 두 선수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과 함께 장난을 치면서 친한 친구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카타르전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필승을 다짐했다. 구자철은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하는지 알 것이다”고 했고 기성용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할 것이다. 경험을 살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구자철과 기성용은 89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지만 대표팀 내에서의 경험은 풍부하다. 구자철은 A매치에 29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고 기성용은 50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어느덧 대표팀에서 중간 역할을 맡고 있다. 가교역할을 할 것이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싶다.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