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전 신들린 GK, BBC 주간 베스트11 선정
입력 : 2013.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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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강등 탈출 전쟁은 언제나 역동적이고 흥미롭다. QPR과 아스톤빌라의 주말 리그 경기는 하위권팀간의 경기였음에도 강등을 피하려는 자와 강등권을 탈출하려는 자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일전이어서 흥미진진했다 보다. 영국 BBC는 주간 베스트11에 두 명의 빌라 선수를 선정했다.

BBC는 "아스톤빌라와 위건이 퀸즈파크레인저스와 뉴캐슬을 상대로 각각 홈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회피를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며 빌라의 골키퍼 브래드 구잔과 공격수 안드레아스 바이만을 선정했다.

최고의 골키퍼로 구잔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에버튼의 골키퍼 얀 무차는 카를로스 테베즈와 제임스 밀너의 엄청난 공격을 연속적으로 잘 막아냈지만 넘버원의 자리는 구잔에게 돌아가야 한다. 만약 구잔이 없었다면 빌라는 전반에만 4-1로 뒤졌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삼바의 슛을 막아낸 것은 정말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고 설명했다.

BBC는 수비수에 시무스 콜먼(에버튼), 다비드 루이스(첼시), 로랑 코시엘니(아스널), 나초 몬레알(아스널). 미드필더에 레온 오스만(에버튼), 후안 마타(첼시), 션 말로니(위건). 공격수에 에당 아자르(첼시), 안드레아스 바이만(아스톤 빌라), 제이 로드리게스(사우스햄튼)을 각각 선정했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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