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2011/2012 시즌 '디 스테파노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07/2008 시즌 '마르카'에 의해 창설된 디 스테파노상은 한 시즌 동안 라 리가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트로피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시상식에서 전설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로부터 직접 트로피를 수여받은 호날두는 첫 라 리가 MVP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3시즌 연속으로 트로피를 독식한 메시의 그늘에 가려 2위 또는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호날두는 "디 스테파노로부터 직접 MVP 트로피를 수여받아 엄청난 영광을 느낀다. 모두에게 이 영예를 돌리고 싶다" 라며 기쁨을 표시한 이후, "우리 팀은 올 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라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레알과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최대 목표" 라며 국왕컵 및 챔스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워 보였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호날두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챔스 우승의 대업을 달성할 경우 새로운 팀을 찾아나설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호날두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재벌구단 파리 생제르망 등이 언급되어 왔으나 선수 본인은 공식적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부문에서도 메시에 앞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BPI/스포탈코리아
19일 새벽(한국시간) 시상식에서 전설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로부터 직접 트로피를 수여받은 호날두는 첫 라 리가 MVP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3시즌 연속으로 트로피를 독식한 메시의 그늘에 가려 2위 또는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호날두는 "디 스테파노로부터 직접 MVP 트로피를 수여받아 엄청난 영광을 느낀다. 모두에게 이 영예를 돌리고 싶다" 라며 기쁨을 표시한 이후, "우리 팀은 올 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 올라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레알과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최대 목표" 라며 국왕컵 및 챔스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워 보였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호날두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챔스 우승의 대업을 달성할 경우 새로운 팀을 찾아나설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호날두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재벌구단 파리 생제르망 등이 언급되어 왔으나 선수 본인은 공식적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부문에서도 메시에 앞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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