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8, 포르투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메수트 외질(25, 독일)도 있다.
레알의 에이스는 단연 호날두지만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건 바로 외질이다. 17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마요르카 전은 외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당시 홈에서 치르는 이점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상 레알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전반을 1-2로 마쳤고 레알 선수들은 예전같지 않았다.
이에 조제 무리뉴 감독은 필승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외질이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외질이 공격 활로를 열면서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1분 후 골폭풍이 시작됐다. 호날두를 시작으로 루카 모드리치, 곤잘로 이과인, 카림 벤제마의 릴레이 골로 5-2 레알의 역전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주목할 부분은 외질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반전되고 결국 승리를 한다는 점이다. 그는 2012년 9월 1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0-0 상황에서 후반 20분에 들어가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4일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 전서는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가 2-1 역전승을 이끈바 있다.
외질의 활약은 기록으로도 증명이 된다. 그는 올시즌 리그 25경기에서 4골 9도움을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시즌 레알의 112골 중 83골에 관여하고 있어 호날두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선수라 볼 수 있다.
레알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 독일의 에이스 외질. 그가 레알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레알의 에이스는 단연 호날두지만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건 바로 외질이다. 17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마요르카 전은 외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당시 홈에서 치르는 이점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상 레알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전반을 1-2로 마쳤고 레알 선수들은 예전같지 않았다.
이에 조제 무리뉴 감독은 필승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외질이다. 레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외질이 공격 활로를 열면서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1분 후 골폭풍이 시작됐다. 호날두를 시작으로 루카 모드리치, 곤잘로 이과인, 카림 벤제마의 릴레이 골로 5-2 레알의 역전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주목할 부분은 외질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반전되고 결국 승리를 한다는 점이다. 그는 2012년 9월 1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0-0 상황에서 후반 20분에 들어가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4일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 전서는 1-0으로 지고 있던 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가 2-1 역전승을 이끈바 있다.
외질의 활약은 기록으로도 증명이 된다. 그는 올시즌 리그 25경기에서 4골 9도움을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시즌 레알의 112골 중 83골에 관여하고 있어 호날두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선수라 볼 수 있다.
레알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 독일의 에이스 외질. 그가 레알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