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하지만 데이비드 베컴(38)에게는 식은 죽 먹기인가 보다.
파리생제르망(PSG)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9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을 통해 “베컴의 플레이를 보면 25살 때의 전성기 시절이 떠오른다”며 놀라움을 표현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베컴은 지난 17일 열린 2012/2013 프랑스 리그 29라운드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에 첫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택배 크로스’라 불리는 놀라운 킥력과, 강한 압박에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즐라탄은 “베컴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많은 체력소모를 요구하는 포지션인 미드필더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그는 아직도 세계 최고의 선수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PSG의 수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베컴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첫 선발임에도 경기를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베컴의 부활은 PSG엔 호재다. PSG는 FC 바르셀로나와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팀의 핵심인 즐라탄이 발렌시아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해 2경기 연속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8강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기에 베컴과 같은 노장의 활약의 필요힌 상황이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바르사가 우위에 있다. 그러나 바르사 입장에서도 베컴이 부활했다는 사실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축구 인생의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는 베컴. 그의 또 다른 축구 인생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파리생제르망(PSG)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9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을 통해 “베컴의 플레이를 보면 25살 때의 전성기 시절이 떠오른다”며 놀라움을 표현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베컴은 지난 17일 열린 2012/2013 프랑스 리그 29라운드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에 첫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택배 크로스’라 불리는 놀라운 킥력과, 강한 압박에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즐라탄은 “베컴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많은 체력소모를 요구하는 포지션인 미드필더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그는 아직도 세계 최고의 선수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PSG의 수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베컴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첫 선발임에도 경기를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베컴의 부활은 PSG엔 호재다. PSG는 FC 바르셀로나와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팀의 핵심인 즐라탄이 발렌시아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해 2경기 연속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8강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기에 베컴과 같은 노장의 활약의 필요힌 상황이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바르사가 우위에 있다. 그러나 바르사 입장에서도 베컴이 부활했다는 사실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축구 인생의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는 베컴. 그의 또 다른 축구 인생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