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그것도 금기시돼야 할 인종차별로 말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7일 “영국 경찰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응원을 펼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들은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지만 이달 말께 다시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현재 문제의 두 남성의 구체적인 행위와 연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축구장에서의 인종차별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경찰은 수사를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경찰 측은 “첼시의 선수들을 향해 라이터와 음식 등을 던진 웨스트햄의 서포터를 찾고 있다”라고 공언한 상태기에 문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첼시와 웨스트햄 구단 측은 “경기장의 CCTV를 분석해 경기장 안으로 물건을 던진 팬을 찾아내겠다”며 진상 규명에 발 벗고 나섰다.
끊이지 않는 축구계의 인종 차별, 영국이 ‘축구 종가’에서 ‘축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사진 출처=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7일 “영국 경찰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응원을 펼친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들은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지만 이달 말께 다시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현재 문제의 두 남성의 구체적인 행위와 연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축구장에서의 인종차별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경찰은 수사를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경찰 측은 “첼시의 선수들을 향해 라이터와 음식 등을 던진 웨스트햄의 서포터를 찾고 있다”라고 공언한 상태기에 문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첼시와 웨스트햄 구단 측은 “경기장의 CCTV를 분석해 경기장 안으로 물건을 던진 팬을 찾아내겠다”며 진상 규명에 발 벗고 나섰다.
끊이지 않는 축구계의 인종 차별, 영국이 ‘축구 종가’에서 ‘축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사진 출처= 텔레그래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