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보다 돈 잘 버는 베컴, 연수입 518억원
입력 : 2013.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8, 파리 생제르맹)이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선수로 등극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를 제쳐 더욱 눈길이 간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19일 2012/2013시즌에 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선수를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이 순위의 1위는 메시였다. 그러나 올해는 1위가 바뀌었다.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유럽 무대에 돌아온 베컴의 차지였다.

베컴은 이번 시즌 총 3,600만 유로(약 518억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광고 수입만 3,300만 유로(약 47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베컴보다 100만 유로 적은 3,500만 유로(약 503억원)의 수입을 올려 4년 연속 1위에 실패했다. 3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로 3,000만 유로(약 432억원)를 기록했다.

감독 부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관 주제 무리뉴가 총 1,400만 유로(약 201억원)의 수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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