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머리그(EPL)에서 뛰었던 설기현(33, 인천 유나이티드)이 리그 개인승률 20위에 오르며 깜짝 놀랄 만 한 기록을 작성했다.
유럽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는 5일 EPL 개인승률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 놀랍게도 한국인 선수가 포함이 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EPL 레딩에서 활약했던 설기현. 그는 개인승률 20위에 랭크 돼 레전드급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006년 레딩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서 활약했던 설기현은 두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4번의 승리를 이끌었고 승률 47%를 기록했다. 또 리그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 순위는 1992년 EPL 출범 이래 20경기 이상 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작성해 소속팀 출전경기 대비 승률 순위를 45위까지 매긴 것이다. 설기현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순위에 올랐다.
설기현은 레딩에서 활약할 당시인 2006년 10월 EPL 선수랭킹에서 13위까지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로 남아있다. 이후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풀럼에서 뛰며 EPL 무대 활약을 이어갔고 2010년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한편, EPL 개인 승률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핵심인 톰 클래버리(승률 87%)가 차지했고 2위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던 아르연 로번(승률 82%)이 선정됐다. 그 뒤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승률 71%), 아스널 전성기의 주역이었던 에두 가스파르(승률 70%), 토트넘의 무사 뎀벨레(승률 64%)가 차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럽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는 5일 EPL 개인승률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 놀랍게도 한국인 선수가 포함이 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EPL 레딩에서 활약했던 설기현. 그는 개인승률 20위에 랭크 돼 레전드급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006년 레딩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서 활약했던 설기현은 두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4번의 승리를 이끌었고 승률 47%를 기록했다. 또 리그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 순위는 1992년 EPL 출범 이래 20경기 이상 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작성해 소속팀 출전경기 대비 승률 순위를 45위까지 매긴 것이다. 설기현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순위에 올랐다.
설기현은 레딩에서 활약할 당시인 2006년 10월 EPL 선수랭킹에서 13위까지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로 남아있다. 이후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풀럼에서 뛰며 EPL 무대 활약을 이어갔고 2010년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한편, EPL 개인 승률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핵심인 톰 클래버리(승률 87%)가 차지했고 2위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던 아르연 로번(승률 82%)이 선정됐다. 그 뒤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승률 71%), 아스널 전성기의 주역이었던 에두 가스파르(승률 70%), 토트넘의 무사 뎀벨레(승률 64%)가 차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