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유럽 평균 관중 1위 차지
입력 : 2013.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럽에서 최다 평균 관중 구단으로 뽑혔다.

독일의 조간지 ‘디벨트’가 5일 유럽 리그 내 2012/2013 시즌 평균 관중수 집계 결과를 발표한 결과 도르트문트가 평균 관중 80,451명으로 1위에 올랐다. 도르트문트 관중 점유율은 99.76%이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 있다.

도르트문트에 이어서 프리미어리그 1위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평균 관중 75,527명으로 2위, 프리메라 리가의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73,615명, 72,118명으로 3,4위에 올랐다. 5위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관중 점유율 100%로 분데스리가의 최고 인기구단임을 보였다. 손흥민이 소속된 함부르크 SV는 52,494명의 평균 관중을 동원해 8위에 올랐다.

30위 안에 분데스리가의 팀들이 11팀이 포함돼 가장 많았으며 프리미어리그가 7팀으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3팀, 이탈리아의 세리에A 2팀 등이 올랐다.

흥미로운 부분은 스코틀랜드 4부리그에 속해 있는 글래스고 레인저스 FC가 45,928명의 평균 관중이 들어 16위에 올랐다.



순위 팀(국가) 평균관중수

11 슈투트가르트 (독일) 49,813
12 보르시아 뮌헨글라라드바흐 (독일) 48,990
13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47,000
14 프라크푸르트 (독일) 46,981
15 인터밀란 (인터밀란) 46,037
16 글래스고 레인저스 (스코틀랜드) 45,928
17 셀틱 (스코틀랜드) 45,340
18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44,885
19 리버풀 (잉글랜드) 44,695
20 뒤셀도르프 (독일) 44,353
21 하노버 96 (독일) 43,315
22 PSG (프랑스) 42,885
23 AT 마드리드 (스페인) 42,607
24 갈라타사라이 (터키) 41,588
25 첼시 (잉글랜드) 41,409
26 뉘른베르크 (독일) 41,076
27 샤흐타르 도네체크 (우크라이나) 41,066
28 AC 밀란 (이탈리아) 40,906
29 선덜랜드 (잉글랜드) 40,351
30 베르더 브레멘 (독일) 40,290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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