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QPR...숀 라이트-필립스, 시즌 아웃
입력 : 2013.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또 하나의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엔 ‘윙어’ 숀 라이트-필립스(31)의 시즌 아웃 소식이다.

QPR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트-필립스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올 시즌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QPR로 이적한 라이트-필립스는 올 시즌 20경기(선발 14회)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월 초 첼시 원정에서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QPR에 올 시즌 유일한 원정승을 안기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최근 주로 교체 요원으로 출전했던 라이트-필립스는 지난 3월10일 선덜랜드전에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것을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의 아스톤 빌라, 풀햄전에서는 연속 결장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숀은 그 동안 발목 통증으로 인해 100%의 컨디션으로 뛰지 못했다. 다음 시즌 개막까지 몸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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