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유와의 승점 차 납득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맨유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며 불평했다.
만치니 감독은 5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와의 승점 15점차는 다소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우리가 맨유에 승점 15점이나 뒤쳐질 팀은 아니다”고 밝혔다. 전력에 비해 지나치게 승점 차가 벌어졌다는 주장이다.
이어 “맨유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맨유의 마지막 패배는 노리치전이다. 덕분에 맨유는 리그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5점이나 뒤처진 순위표는 올바른 성적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맨유 전력은 인정하지만 너무나도 벌어진 승점 차에 불만을 표한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낙마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라이벌 맨유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승점 차는 15점이다.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
만치니 감독은 “8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승점 차를 줄일 수도 있다. 이는 현재 우리 목표다”며 맨유와의 승점 차 줄이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맨시티 다음 상대는 맨유다. 맨시티로서는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패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더비전 승리를 발판삼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와 맨시티 맞대결은 오는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는 맨유가 종료 직전에 터진 로빈 판페르시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맨유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며 불평했다.
만치니 감독은 5일 캐링턴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와의 승점 15점차는 다소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우리가 맨유에 승점 15점이나 뒤쳐질 팀은 아니다”고 밝혔다. 전력에 비해 지나치게 승점 차가 벌어졌다는 주장이다.
이어 “맨유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맨유의 마지막 패배는 노리치전이다. 덕분에 맨유는 리그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5점이나 뒤처진 순위표는 올바른 성적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맨유 전력은 인정하지만 너무나도 벌어진 승점 차에 불만을 표한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낙마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라이벌 맨유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승점 차는 15점이다.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
만치니 감독은 “8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승점 차를 줄일 수도 있다. 이는 현재 우리 목표다”며 맨유와의 승점 차 줄이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맨시티 다음 상대는 맨유다. 맨시티로서는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패한다면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더비전 승리를 발판삼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와 맨시티 맞대결은 오는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는 맨유가 종료 직전에 터진 로빈 판페르시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