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페르난도 토레스(29, 첼시)가 첼시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토레스는 스페인 라디오 '온다세로'의 프로그램 '알 프리마 토크'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아이돌이다. 팀에 항상 승리할 수 있는 챔피언의 위용을 갖추어놓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승리하고 챔피언이 되는 것이 평범한 일상사였다. 무리뉴는 첼시라는 클럽에 정말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고 마르카가 5일 전했다.
토레스는 지난 5일 유로파리그 8강 루빈 카잔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것에 대한 기쁨도 드러냈다. "내가 기록한 골들의 의미를 알기에 기뻤다. 유로파리그 4강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축구에서는 결과가 평가의 잣대가 된다. 우린 두 개의 타이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두 달 전이나 오늘 보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갖출 것이다"며 우승 타이틀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베니테스의 부임 이후 오랫동안 안정감을 찾지 못하며 주위의 불안한 시선을 받아왔던 첼시는 최근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다. 첼시는 지난 1일 재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4강에 진출해 FA컵 타이틀과 유로파 타이틀 획득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부활 판정을 들었고 스스로도 "첼시에서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 복귀에 대한 꿈도 밝혔다. "스페인을 위해 다시 한번 뛰고 싶다. 이 세대는 많은 승리로 많은 기쁨을 주었다. 대표팀 복귀는 내 목표 중의 하나다."
스페인 대표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라리가행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내게 보내주는 신뢰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는 마음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토레스는 스페인 라디오 '온다세로'의 프로그램 '알 프리마 토크'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아이돌이다. 팀에 항상 승리할 수 있는 챔피언의 위용을 갖추어놓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승리하고 챔피언이 되는 것이 평범한 일상사였다. 무리뉴는 첼시라는 클럽에 정말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고 마르카가 5일 전했다.
토레스는 지난 5일 유로파리그 8강 루빈 카잔전에서 두 골을 기록한 것에 대한 기쁨도 드러냈다. "내가 기록한 골들의 의미를 알기에 기뻤다. 유로파리그 4강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축구에서는 결과가 평가의 잣대가 된다. 우린 두 개의 타이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두 달 전이나 오늘 보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갖출 것이다"며 우승 타이틀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베니테스의 부임 이후 오랫동안 안정감을 찾지 못하며 주위의 불안한 시선을 받아왔던 첼시는 최근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다. 첼시는 지난 1일 재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4강에 진출해 FA컵 타이틀과 유로파 타이틀 획득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부활 판정을 들었고 스스로도 "첼시에서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 복귀에 대한 꿈도 밝혔다. "스페인을 위해 다시 한번 뛰고 싶다. 이 세대는 많은 승리로 많은 기쁨을 주었다. 대표팀 복귀는 내 목표 중의 하나다."
스페인 대표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라리가행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내게 보내주는 신뢰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는 마음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