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만치니 감독은 7일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9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우리가 진다면 나는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20번째 리그 타이틀 획득을 축하할 것이다"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한 경기만 더 이기면 FA컵 결승에 진출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내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지키는 것이었다"고 리그 2연패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이번 시즌은 맨유가 우승할 자격이 있다. 다음 시즌은 다를 것이다"라며 맨유의 독주를 두고 보지 않겠다고 했다.
맨유와 맨시티는 각각 리그 8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맨유가 맨시티를 승점 15점 차로 앞서가고 있으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가 승리하면 7경기를 남기고 승점 차는 18점으로 벌어진다. 맨유의 우승은 확정적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만치니 감독은 7일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9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우리가 진다면 나는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20번째 리그 타이틀 획득을 축하할 것이다"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한 경기만 더 이기면 FA컵 결승에 진출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내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지키는 것이었다"고 리그 2연패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이번 시즌은 맨유가 우승할 자격이 있다. 다음 시즌은 다를 것이다"라며 맨유의 독주를 두고 보지 않겠다고 했다.
맨유와 맨시티는 각각 리그 8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맨유가 맨시티를 승점 15점 차로 앞서가고 있으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가 승리하면 7경기를 남기고 승점 차는 18점으로 벌어진다. 맨유의 우승은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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