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을 앞둔 기자 회견에서 다음 시즌을 전망하면서 일본 출신의 카가와 신지(24) 등 유망주에 대한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년간의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쉽게 무대 뒤로 사라지지 않는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해 있을 것이다. 나이가 23세나 그 보다 어린 14명 정도의 선수들이 앞으로 7, 8년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거슨은 "몇 몇 선수들은 기량 향상이 좋다. 카가와 신지는 내년에 기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고, 하파엘, 데헤아, 알렉산더 뷔트너, 필 존스 등도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주들의 이름을 직접 거명했다.
트레블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퍼거슨은 "내년에도 연속해서 트레블을 염두에 둘 수 있다. 하지만 자본 때문에 리그 우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소문처럼 무리뉴가 첼시로 돌아온다면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다"며 무리뉴의 EPL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그는 맨시티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맨시티는 돈이 충분하니 주급 20만 파운드짜리 선수를 두 명 정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맨시티는 여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 않겠는가?"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현재 2위 맨시티와 승점 15점차로 리드를 지키고 있어, 만약 이번 더비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승점을 18점차로 벌리게 되고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맨유와 맨시티는 더비전이 끝나면 리그 7경기씩을 남겨두게 된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년간의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쉽게 무대 뒤로 사라지지 않는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해 있을 것이다. 나이가 23세나 그 보다 어린 14명 정도의 선수들이 앞으로 7, 8년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거슨은 "몇 몇 선수들은 기량 향상이 좋다. 카가와 신지는 내년에 기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고, 하파엘, 데헤아, 알렉산더 뷔트너, 필 존스 등도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주들의 이름을 직접 거명했다.
트레블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퍼거슨은 "내년에도 연속해서 트레블을 염두에 둘 수 있다. 하지만 자본 때문에 리그 우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소문처럼 무리뉴가 첼시로 돌아온다면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다"며 무리뉴의 EPL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그는 맨시티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맨시티는 돈이 충분하니 주급 20만 파운드짜리 선수를 두 명 정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맨시티는 여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 않겠는가?"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현재 2위 맨시티와 승점 15점차로 리드를 지키고 있어, 만약 이번 더비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승점을 18점차로 벌리게 되고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맨유와 맨시티는 더비전이 끝나면 리그 7경기씩을 남겨두게 된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