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다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7일 아르헨티나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초반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이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레알은 현재 20승 5무 5패 승점 65점으로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올라있다. 1위 바르셀로나(25승 3무 2패, 승점 78점)와는 승점 13점 차.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레알은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국왕컵에서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 4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에서 3-0 완승으로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국왕컵은 이미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비록 리그 우승은 멀어진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더 큰 목표가 있다”면서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만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두 대회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PSG, 첼시 등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레알에 어떤 선물을 안겨주고 떠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무리뉴 감독은 지난 7일 아르헨티나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초반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이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레알은 현재 20승 5무 5패 승점 65점으로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올라있다. 1위 바르셀로나(25승 3무 2패, 승점 78점)와는 승점 13점 차.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무리뉴 감독은 “비록 리그 우승은 멀어진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더 큰 목표가 있다”면서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만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두 대회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PSG, 첼시 등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레알에 어떤 선물을 안겨주고 떠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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