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들의 훈련장 이름을 팔았다.
AP통신은 7일 맨유가 자신들의 캐링턴 훈련장 이름을 보험회사인 에이온(AON)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금액은 2억3,0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2,600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2013년 7월부터 8년 동안이고, 연습장 이름을 포함해 AON의 로고가 달린 훈련복을 연습장에서 입어야 한다.
맨유는 AON과 유니폼 스폰서로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500억 원)로 4년간 계약했다. 하지만 맨유는 2014/2015 시즌부터 GM 쉐보레와 5억5,900만달러(한화 약 6,300억원)에 7년 계약했다.
맨유는 이미 물류회사 DHL과 훈련복 스폰서로 4년 동안 6,500만달러(한화 약 730억원)에 계약했었다.
하지만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연습구장의 이름을 팔았지만 우리들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거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월 맨유의 구단 가치를 33억달러(한화 약 3조7천억원)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최고의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AP통신은 7일 맨유가 자신들의 캐링턴 훈련장 이름을 보험회사인 에이온(AON)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금액은 2억3,0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2,600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2013년 7월부터 8년 동안이고, 연습장 이름을 포함해 AON의 로고가 달린 훈련복을 연습장에서 입어야 한다.
맨유는 AON과 유니폼 스폰서로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500억 원)로 4년간 계약했다. 하지만 맨유는 2014/2015 시즌부터 GM 쉐보레와 5억5,900만달러(한화 약 6,300억원)에 7년 계약했다.
맨유는 이미 물류회사 DHL과 훈련복 스폰서로 4년 동안 6,500만달러(한화 약 730억원)에 계약했었다.
하지만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연습구장의 이름을 팔았지만 우리들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거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월 맨유의 구단 가치를 33억달러(한화 약 3조7천억원)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최고의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