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가 돌아온다.
‘투토 메르카토웹’ 등 이탈리아와 영국의 현지언론들은 7일 “아스널이 베르캄프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계자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한 베르캄프는 2006년 은퇴할 때까지 11년 동안 400경기 이상 나섰고 ‘거너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 밑에 배치돼 ‘처진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로 평가 받았고 2007년에는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현역에서 은퇴 한 베르캄프는 지도자 자격을 획득해 현재는 아약스의 유소년 팀을 맡고 있다. 그러나 베르캄프는 꾸준히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꿈꿔왔고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복귀를 언급하기도 해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널의 상황도 베르캄프의 복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현재 유소년 팀을 맡고 있는 리암 브래디 코치가 은퇴를 생각하고 있어 그의 대체자로 베르캄프가 떠오르고 있다.
벵거 감독의 불안한 미래도 레전드의 복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스널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8년 째 무관이라는 부진에 빠져있으며 많은 팬들이 벵거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순위는 리그 5위. 이미 컵 대회에서 모두 탈락했고 자칫 잘못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할 수 있는 위기다.
위기의 아스널.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레전드’ 베르캄프가 복귀해 팀을 다시 한 번 전성기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투토 메르카토웹’ 등 이탈리아와 영국의 현지언론들은 7일 “아스널이 베르캄프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계자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한 베르캄프는 2006년 은퇴할 때까지 11년 동안 400경기 이상 나섰고 ‘거너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 밑에 배치돼 ‘처진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로 평가 받았고 2007년에는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현역에서 은퇴 한 베르캄프는 지도자 자격을 획득해 현재는 아약스의 유소년 팀을 맡고 있다. 그러나 베르캄프는 꾸준히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꿈꿔왔고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복귀를 언급하기도 해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스널의 상황도 베르캄프의 복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현재 유소년 팀을 맡고 있는 리암 브래디 코치가 은퇴를 생각하고 있어 그의 대체자로 베르캄프가 떠오르고 있다.
벵거 감독의 불안한 미래도 레전드의 복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스널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8년 째 무관이라는 부진에 빠져있으며 많은 팬들이 벵거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순위는 리그 5위. 이미 컵 대회에서 모두 탈락했고 자칫 잘못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할 수 있는 위기다.
위기의 아스널.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레전드’ 베르캄프가 복귀해 팀을 다시 한 번 전성기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