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말라가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칠레 행 비행기에 올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 "말라가의 페예그리니 감독이 리그 경기를 마치고 급하게 칠레로 향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의연하게 지휘했지만 팀은 아쉬운 패를 기록했다.
이 사실은 경기 종료 후 페예그리니 감독이 팀의 주장 웰리그톤에게 말을 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다.
문제는 9일 열리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1차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만큼 이번 경기의 승리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구단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언제 돌아올지 아직 알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상황이다.
말라가가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에서 승리해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 "말라가의 페예그리니 감독이 리그 경기를 마치고 급하게 칠레로 향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의연하게 지휘했지만 팀은 아쉬운 패를 기록했다.
이 사실은 경기 종료 후 페예그리니 감독이 팀의 주장 웰리그톤에게 말을 하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다.
문제는 9일 열리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1차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만큼 이번 경기의 승리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구단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언제 돌아올지 아직 알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상황이다.
말라가가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에서 승리해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감동적인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