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모범경찰 해군원사 로얄석 초청
입력 : 2013.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경남 FC는 21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로얄석 초청자로 모범 경찰 5명과 해군사관학교 주임원사 1명 등 총 6을 초대한다.

경남은 매 홈경기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공헌하는 평범한 분들을 대회 VIP로 초청해 경기 관람 및 각종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이 이번 주 초대한 ‘지역의 영웅’으로는 공정표 경사(47)와 정석찬 경사(47)가 눈에 띈다. 마산 중부경찰서에 재직 중인 이들은 20여년간 경찰로 근무하면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가정 김장 담그기, 도시락 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묵묵히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진해 경찰서에 재직 중인 배민규 경사(44)는 순찰근무 중 화재를 발견하고 요양병원 환자 26명을 대피 조치한 동시에 현장에서 방화범을 검거한 경력이 눈길을 끈다.

김광수 경사(41,창원서부서)는 꾸준히 가출 청소년의 고충 상담 및 귀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허정우 일경(21,창원중부서)은 도내 불우 학생에게 매주 4회에 걸쳐 학습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해군에서 34년째 근속중인 임용수 주임원사도 로얄석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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