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왕찬욱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를 승리로 이끈 이천수(32)가 자신의 활약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20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1로 흘러가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43분 역전골을 도우며 인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수는 “기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뗀 뒤 “다른 것 보다 홈에서 첫 승을 따내 너무나 기쁘다. 비가 오는데도 팬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천수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는 역전골 장면에서 골대를 앞에 두고 슈팅을 할 수 있었지만 가운데서 쇄도하던 이효균에게 패스했다. 이효균은 손 쉽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예전의 이천수였다면 슈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뒤에서 달려들어오는 선수에게 내주는 것이 득점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골 욕심이 나지 않냐는 질문에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왔는지 제 자신부터 판단이 잘 안 된다. 스피드는 사실 많이 올라 왔지만, 감각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끌어 올려야 한다. 만약 잘 된다면 골 욕심도 내는 선수로 전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 “남들만큼 하고 싶다. 욕심이 과하면 안 되고, 과거에 평균적으로 1년에 10개 정도 포인트를 쌓았던 것으로 안다. 그때는 몸이 많이 올라왔던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마음 같아서는 옛날처럼 하고 싶다”며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머릿속에 그렸다.
이천수는 20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1로 흘러가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43분 역전골을 도우며 인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수는 “기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뗀 뒤 “다른 것 보다 홈에서 첫 승을 따내 너무나 기쁘다. 비가 오는데도 팬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천수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는 역전골 장면에서 골대를 앞에 두고 슈팅을 할 수 있었지만 가운데서 쇄도하던 이효균에게 패스했다. 이효균은 손 쉽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예전의 이천수였다면 슈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뒤에서 달려들어오는 선수에게 내주는 것이 득점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골 욕심이 나지 않냐는 질문에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왔는지 제 자신부터 판단이 잘 안 된다. 스피드는 사실 많이 올라 왔지만, 감각적인 부분에 있어서 더 끌어 올려야 한다. 만약 잘 된다면 골 욕심도 내는 선수로 전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 “남들만큼 하고 싶다. 욕심이 과하면 안 되고, 과거에 평균적으로 1년에 10개 정도 포인트를 쌓았던 것으로 안다. 그때는 몸이 많이 올라왔던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마음 같아서는 옛날처럼 하고 싶다”며 10개의 공격포인트를 머릿속에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