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23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1승 3무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베이징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한다.
황선홍 감독은 22일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싸워봤는데 생각보다 강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의 중요한 경기다. 승리해야 목표대로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준비한 플레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올 시즌 포항은 외국인 선수가 없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출중한 외국인 선수가 있는 게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팀으로 하는 경기다. 팀으로 축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 선수들 머릿속에 다 있다”며 원활한 팀 플레이가 성적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재미 없다고 해도 이기는 게 목표인 만큼 초반에는 뒤로 물러나 촘촘한 수비로 무실점에 집중하며 후반에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베이징전 계획을 밝혔다. “한 골을 내주면 따라잡을 수 있지만 두 골 이상 내주면 이기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며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이 공격, 수비 연습을 모두 잘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걱정은 없다. 나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했고 선수들에게 져도 되니까 여유롭게 플레이하라고 지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지수는 “원정이 어렵다는 건 잘 안다. 하지만 우리 목표는 단 하나다. 여기서 16강행을 확정 짓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23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포항은 1승 3무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베이징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한다.
황선홍 감독은 22일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싸워봤는데 생각보다 강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의 중요한 경기다. 승리해야 목표대로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준비한 플레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올 시즌 포항은 외국인 선수가 없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출중한 외국인 선수가 있는 게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팀으로 하는 경기다. 팀으로 축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 선수들 머릿속에 다 있다”며 원활한 팀 플레이가 성적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재미 없다고 해도 이기는 게 목표인 만큼 초반에는 뒤로 물러나 촘촘한 수비로 무실점에 집중하며 후반에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고 베이징전 계획을 밝혔다. “한 골을 내주면 따라잡을 수 있지만 두 골 이상 내주면 이기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며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이 공격, 수비 연습을 모두 잘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걱정은 없다. 나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했고 선수들에게 져도 되니까 여유롭게 플레이하라고 지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지수는 “원정이 어렵다는 건 잘 안다. 하지만 우리 목표는 단 하나다. 여기서 16강행을 확정 짓고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