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수아레스, FIFA 징계는 피했다
입력 : 2013.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 리버풀)가 상대 선수 얼굴 가격과 관련한 징계는 면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지난 3월 칠레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11차전에서 상대팀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얼굴을 가격했다. 경기 후 바로 조사에 들어갔던 FIFA(국제축구연맹)는 바로 사건 조사에 나섰다.

9일 ‘ESPN 사커넷’에 따르면 우루과이 축구협회(AUF)는 “FIFA 징계위원회가 수아레스가 지난 칠레와의 경기에서 일으켰던 사건을 더 이상 다루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이번 사건은 종료됐다”라고 발표했다.

AUF의 세바스티앙 부아사 회장은 “수아레스와 대표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다. 수아레스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수아레스에게 조언했다.

수아레스는 칠레전 경고누적으로 6월 11일 베네수엘라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12차전에 결장한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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