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24, 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한 마인츠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의 공신력 높은 축구 매체인 '키커'는 17일 "마인츠의 토마스 투첼 감독이 다음 시즌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자철을 낙점하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마인츠는 1년 전에도 구자철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마인츠의 영입 의사에 대해 선을 그었다. 디에타르 헤킹 볼프스부르크 감독은 마인츠의 관심설에 대해 "구자철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적시킬 수 없는 선수"라며 "다음 시즌 팀에 복귀할 것이고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헤킹 감독은 "모두가 구자철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구자철은 임대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고 허리진에서 우리팀의 선수 운영을 더 유연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 다음 시즌 자신의 구상에 구자철이 포함돼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키커는 복귀를 원하는 볼프스부르크의 입장과는 달리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키커는 "구자철이 과거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힘든 시절을 보낸 만큼 복귀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공신력 높은 축구 매체인 '키커'는 17일 "마인츠의 토마스 투첼 감독이 다음 시즌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자철을 낙점하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마인츠는 1년 전에도 구자철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마인츠의 영입 의사에 대해 선을 그었다. 디에타르 헤킹 볼프스부르크 감독은 마인츠의 관심설에 대해 "구자철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적시킬 수 없는 선수"라며 "다음 시즌 팀에 복귀할 것이고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헤킹 감독은 "모두가 구자철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구자철은 임대 기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고 허리진에서 우리팀의 선수 운영을 더 유연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 다음 시즌 자신의 구상에 구자철이 포함돼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키커는 복귀를 원하는 볼프스부르크의 입장과는 달리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키커는 "구자철이 과거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힘든 시절을 보낸 만큼 복귀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