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마지막 고별 경기에서 승리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리그 최종 라운드는 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지음에 따라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자신의 마지막이자 통산 1,500번째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퍼거슨 감독은 17일 캐링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500번째 경기다. 믿을 수 없다”라고 운을 뗀 뒤 “모든 팀들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어 한다. 나는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골문을 지킬 것이다. 하파엘이 결장해 오른쪽 수비수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필 존스와 조니 에반스가 중앙 수비로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맨유의 미래다.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훌륭한 경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7년간 맨유에서 몸담았던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무려 13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는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2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퍼거슨 감독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리그 최종 라운드는 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지음에 따라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자신의 마지막이자 통산 1,500번째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퍼거슨 감독은 17일 캐링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500번째 경기다. 믿을 수 없다”라고 운을 뗀 뒤 “모든 팀들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어 한다. 나는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골문을 지킬 것이다. 하파엘이 결장해 오른쪽 수비수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필 존스와 조니 에반스가 중앙 수비로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맨유의 미래다.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훌륭한 경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7년간 맨유에서 몸담았던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무려 13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번 시즌에는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2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