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70억에 레이나 영입 노린다
입력 : 2013.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빅토르 발데스(31)의 대체자로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31)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7일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 산드로 로셀 회장, 안도니 수비사레타 스포츠단 총괄 이사 모두 레이나 영입을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11시즌 동안 지켜온 발데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몇 차례 자신의 입으로 말했었다. 2014년에 계약이 끝나는 발데스를 바르셀로나도 더 이상 잡지 않고 다른 팀으로 이적 시킨다는 방침이다.

발데스가 떠나는 자리에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던 레이나를 영입할 생각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도 레이나를 원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시해 레이나를 영입할 방침이다.

바르셀로나는 레이나 영입과 동시에 같은 골키퍼 자리에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21,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과 아드리안 오르톨라(20, 비야레알) 둘 중 한명을 더 영입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 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