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리히오 라모스(27)가 스페인 국왕컵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졌던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AT마드리드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패배 후 라모스는 ‘TVE’와의 인터뷰에서 “AT마드리드의 우승을 축하한다. 그들은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그들의 경기 내용은 환상적이었다”며 AT마드리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 전반 8분 미란다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 라모스는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 다섯 번을 놓치며 패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라모스는 2013년 들어 무관에 그친 팀 상황에 대해 “올 해 우리는 프리메라리가, 국왕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다음 시즌을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계속된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 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졌던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AT마드리드에게 1-2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패배 후 라모스는 ‘TVE’와의 인터뷰에서 “AT마드리드의 우승을 축하한다. 그들은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그들의 경기 내용은 환상적이었다”며 AT마드리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 전반 8분 미란다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 라모스는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 다섯 번을 놓치며 패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라모스는 2013년 들어 무관에 그친 팀 상황에 대해 “올 해 우리는 프리메라리가, 국왕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다음 시즌을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계속된 성원을 부탁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