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전임 마크 휴즈, 2부리그 레스터시티行?
입력 : 2013.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QPR 강등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마크 휴즈 전 감독이 2부리그인 레스터 시티의 후임 감독 물망에 올라 있다.

잉글랜드 언론들이 "마크 휴즈와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클럽의 태국인 오너가 현 감독인 나이젤 피어슨의 미래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조용했던 휴즈의 거취 문제가 부각되었다.

레스터의 회장인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왓포드에 패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기회를 잃어버린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현 감독을 경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결승전 패배로 왓포드는 3천만파운드(한화 약 5백억원)의 기회 비용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레스터는 현 감독인 피어슨을 해고하기 전에 비용을 절감하면서 승격을 할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기회만은 주겠다는 방침이다.

기획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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