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사우샘프턴의 회장인 니콜라 코르테세가 현재 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가디언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코르테세 회장은 “올 시즌 잔류에 성공했고 우리는 더 야심찬 장기적인 플랜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서 모든걸 집중해야 할 것이다.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시즌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1군 팀의 포체티노 감독과 스텝들이 팀을 강하게 하나로 잘 단합시킬 것으로 믿는다” 라며 팀의 장기적인 플랜에 맞춰 포체티노 감독 또한 팀을 잘 이끌어 나가길 기원했다.
4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우샘프턴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운 나이젤 엣킨스 전 감독의 지휘하에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하지만 그만큼 심각한 수비진 붕괴를 보이며 들쑥날쑥한 성적을 보였고, 결국 코르테세 회장은 승격을 이뤄냈던 엣킨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다.
사우샘프턴 팬들은 충격적인 경질이라며 코르테세 회장에 대한 섭섭함을 표출했고, 처음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 또한 무자비한 경질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현재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고, 특유의 공격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수비 밸런스를 잡는데 비교적 성공했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1885년에 창단되었으며,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이후 2009년에는 3부리그인 리그1까지 떨어지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나이젤 엣킨스 전 감독의 지도력과 잠재력 있는 선수단을 앞세워 올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었고, 잔류에 성공했다. 1976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영국 언론 가디언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코르테세 회장은 “올 시즌 잔류에 성공했고 우리는 더 야심찬 장기적인 플랜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서 모든걸 집중해야 할 것이다.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시즌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1군 팀의 포체티노 감독과 스텝들이 팀을 강하게 하나로 잘 단합시킬 것으로 믿는다” 라며 팀의 장기적인 플랜에 맞춰 포체티노 감독 또한 팀을 잘 이끌어 나가길 기원했다.
4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우샘프턴은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운 나이젤 엣킨스 전 감독의 지휘하에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하지만 그만큼 심각한 수비진 붕괴를 보이며 들쑥날쑥한 성적을 보였고, 결국 코르테세 회장은 승격을 이뤄냈던 엣킨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다.
사우샘프턴 팬들은 충격적인 경질이라며 코르테세 회장에 대한 섭섭함을 표출했고, 처음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 또한 무자비한 경질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현재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고, 특유의 공격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수비 밸런스를 잡는데 비교적 성공했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1885년에 창단되었으며,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이후 2009년에는 3부리그인 리그1까지 떨어지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나이젤 엣킨스 전 감독의 지도력과 잠재력 있는 선수단을 앞세워 올 시즌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었고, 잔류에 성공했다. 1976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