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54)이 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9일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PSG 구단 측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구단측의 답변만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1년 12월 PSG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11/2012 시즌에는 승점 3점 차이로 몽펠리에에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리그 앙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으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행은 이미 가시화가 된 상황이다. ‘로이터’가 지난 19일 “안첼로티는 PSG를 떠날 준비를 마쳤고, 이미 레알의 구단 수뇌부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할 정도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행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난 이미 PSG에서 많은 역할을 했다. 이제는 새로운 팀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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