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3대 축구전문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독일 ‘키커’의 편집장이 손흥민(21, 함부르크)이 이번 레바논전에서 활약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라이너 홀쯔슈 ‘키커’ 편집장은 레바논 경기가 종료된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포탈코리아’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워낙 주목을 받는 선수기에 이번 레바논전도 챙겨봤다. 손흥민이 급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5일 새벽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후반 25분 이근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이 투입될 당시 한국은 레바논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0-1로 지고 있었기에 손흥민의 극적인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미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이에 홀쯔슈 편집장은 “손흥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30분이었다. 메시나 호날두와 같은 선수면 모를까. 손흥민이 승부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30분의 시간은 짧았다”며 “오히려 문제는 조급함에 있었다. 손흥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조급하게 플레이 했고 이것이 무승부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한국 대표팀의 아쉬운 무승부의 원인을 분석했다.
홀쯔슈는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비판의 말도 서슴없이 건넸다. 그는“ 한국에는 공격수는 많지만 수비수는 없다”며 “특히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수비는 매우 아쉬운 점이 많다. 한국은 수비수 특히 경기 운영능력 있는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이너 홀쯔슈 ‘키커’ 편집장은 레바논 경기가 종료된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포탈코리아’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워낙 주목을 받는 선수기에 이번 레바논전도 챙겨봤다. 손흥민이 급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5일 새벽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후반 25분 이근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이 투입될 당시 한국은 레바논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0-1로 지고 있었기에 손흥민의 극적인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미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이에 홀쯔슈 편집장은 “손흥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30분이었다. 메시나 호날두와 같은 선수면 모를까. 손흥민이 승부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30분의 시간은 짧았다”며 “오히려 문제는 조급함에 있었다. 손흥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조급하게 플레이 했고 이것이 무승부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한국 대표팀의 아쉬운 무승부의 원인을 분석했다.
홀쯔슈는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비판의 말도 서슴없이 건넸다. 그는“ 한국에는 공격수는 많지만 수비수는 없다”며 “특히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수비는 매우 아쉬운 점이 많다. 한국은 수비수 특히 경기 운영능력 있는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