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손연재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해 후프와 볼 종목을 연기했다. 올 시즌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선 손연재는 한층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후프 18.183점과 볼 18.250점을 합산한 36.433점을 획득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35.700을 받으며 2위에 오른 덩 슈에(중국)와의 점수 차는 0.733점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