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의 영웅 라모스 루이(56)가 한일 OB 축구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10일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라모스는 “국립경기장이 새 단장 되기 전에 여기서 하고 싶다. 다양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라모스가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은 일본-이탈리아 OB 친선전을 했기 때문이다. 9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는 프랑코 바레시, 로베르토 바지오,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이탈리아 OB 친선전이 열렸다. 일본에서는 라모스를 비롯해서 미우라 카즈요시, 기무라 카즈시 등이 참가했고 2-2 무승부로 끝났다.
향수를 자극하는 뜻 깊은 경기였기에 라모스는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한일 양국의 축구 영웅들이 모여 친선전을 벌이길 바란 듯하다.
한일 OB 친선전은 지난 2008년 9월 대한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적이 있다. 당시 친선전에는 홍명보, 하석주, 고정운, 최용수, 서정원, 라모스, 이하라 마사시, 조 쇼지, 마에조노 마사키요, 소마 나오키 등이 참가했고 박남열의 골로 한국 OB가 1-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 출신인 라모스는 1989년 일본으로 귀화했으며 초창기 J리그 흥행을 이끈 인물이다.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렸으며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당시 일본이 한국에 1-0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사진=라모스 루이(위)-2008년 한일 OB 친선전(아래) ⓒ스포탈코리아
10일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라모스는 “국립경기장이 새 단장 되기 전에 여기서 하고 싶다. 다양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라모스가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은 일본-이탈리아 OB 친선전을 했기 때문이다. 9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는 프랑코 바레시, 로베르토 바지오, 크리스티안 비에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이탈리아 OB 친선전이 열렸다. 일본에서는 라모스를 비롯해서 미우라 카즈요시, 기무라 카즈시 등이 참가했고 2-2 무승부로 끝났다.
향수를 자극하는 뜻 깊은 경기였기에 라모스는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한일 양국의 축구 영웅들이 모여 친선전을 벌이길 바란 듯하다.
한일 OB 친선전은 지난 2008년 9월 대한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적이 있다. 당시 친선전에는 홍명보, 하석주, 고정운, 최용수, 서정원, 라모스, 이하라 마사시, 조 쇼지, 마에조노 마사키요, 소마 나오키 등이 참가했고 박남열의 골로 한국 OB가 1-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 출신인 라모스는 1989년 일본으로 귀화했으며 초창기 J리그 흥행을 이끈 인물이다.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렸으며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당시 일본이 한국에 1-0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사진=라모스 루이(위)-2008년 한일 OB 친선전(아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