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의 맏형 김남일(36)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최강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한 베스트11을 총 투입시키며 마지막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중원의 핵심선수인 김남일의 부상. 주전으로 예상됐던 그는 공식훈련에 불참한 채 파주NFC에 남아 개인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내일 있을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지난 7일에도 엉덩이에 신경성 피부질환으로 훈련에 불참한 적이 있어 경기 감각과 컨디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 대안으로는 포항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명주가 꼽히고 있다. 이명주는 현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의 중심으로 강력한 체력, 패싱력, 개인기술 등을 고루 갖춘 선수라 평가받고 있다.
이명주는 이날 훈련에서도 주전을 의미하는 A팀에 배치돼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한자리는 선발출전이 예상됐었던 박종우가 한국의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최강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한 베스트11을 총 투입시키며 마지막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중원의 핵심선수인 김남일의 부상. 주전으로 예상됐던 그는 공식훈련에 불참한 채 파주NFC에 남아 개인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 심한 상태는 아니어서 내일 있을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지난 7일에도 엉덩이에 신경성 피부질환으로 훈련에 불참한 적이 있어 경기 감각과 컨디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 대안으로는 포항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명주가 꼽히고 있다. 이명주는 현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의 중심으로 강력한 체력, 패싱력, 개인기술 등을 고루 갖춘 선수라 평가받고 있다.
이명주는 이날 훈련에서도 주전을 의미하는 A팀에 배치돼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한자리는 선발출전이 예상됐었던 박종우가 한국의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