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23)가 유니폼을 벗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자레 프란델리 감독이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골 세리머니와 관련된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발로텔리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펼쳐진 멕시코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첫경기에서 팀을 2-1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작렬시킨 뒤 특유의 상의를 벗어제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프란델리 감독은 발로텔리의 활약을 칭찬하는 한편, "유니폼을 벗어제껴 근육을 과시하는 세리머니 만큼은 그만둬야 할 것" 이라며 우려감을 감추지 못했다. FIFA 규정상 유니폼을 벗어 상체를 노출하는 행위는 경고를 주기 때문이다.
멕시코전에서 경고를 한 차례 받은 발로텔리는 앞으로 경고를 받게 될 경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다.
프란델리 감독은 "발로텔리는 징계문제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세리머니를 멈췄으면 한다" 라며 우려 섞인 조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느덧 '문제아'에서 '순한 양'으로 탈바꿈한 발로텔리는 프란델리 감독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발로텔리는 "컨페드컵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 경고 2회가 누적되도 별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다음 경기에선 상의를 벗지 않을 것" 이라며 프란델리 감독의 지적을 묵묵히 받아들였다.
멕시코를 2-1로 격파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이탈리아는 오는 20일 일본을 상대로 조별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자레 프란델리 감독이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골 세리머니와 관련된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발로텔리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펼쳐진 멕시코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첫경기에서 팀을 2-1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작렬시킨 뒤 특유의 상의를 벗어제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프란델리 감독은 발로텔리의 활약을 칭찬하는 한편, "유니폼을 벗어제껴 근육을 과시하는 세리머니 만큼은 그만둬야 할 것" 이라며 우려감을 감추지 못했다. FIFA 규정상 유니폼을 벗어 상체를 노출하는 행위는 경고를 주기 때문이다.
멕시코전에서 경고를 한 차례 받은 발로텔리는 앞으로 경고를 받게 될 경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다.
프란델리 감독은 "발로텔리는 징계문제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세리머니를 멈췄으면 한다" 라며 우려 섞인 조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느덧 '문제아'에서 '순한 양'으로 탈바꿈한 발로텔리는 프란델리 감독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발로텔리는 "컨페드컵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 경고 2회가 누적되도 별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다음 경기에선 상의를 벗지 않을 것" 이라며 프란델리 감독의 지적을 묵묵히 받아들였다.
멕시코를 2-1로 격파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이탈리아는 오는 20일 일본을 상대로 조별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