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권창훈(19, 수원)은 자신을 믿어준 이광종 감독에게 보답했다.
대회 출전을 위해 터키로 출국하기 전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게 등번호 10번을 주며 믿음을 보였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 “슈팅 능력이 좋고, 기량적인 면에서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쿠바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이광종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벤치를 지키며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번 대회 팀내 최다 득점자인 류승우가 부상을 당했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을 류승우 대신 투입 해 빈자리를 메웠다. 비록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권창훈은 이광종 감독에게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권창훈 8일 자정(한국시각)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터키 U-20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콜롬비아와의 경기 이후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최전방 공격수 김현 바로 뒤에서 경기를 한 권창훈은 전반 25분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심상민의 롱 드로인을 헤딩슛으로 연결 해 동점을 만들었다. 권창훈의 활약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1-2로 뒤지던 상황에서는 이광훈에게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해 이광훈의 헤딩골을 도왔다.
권창훈은 공격포인트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패스를 양쪽 측면 동료들에게 연결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킥을 전담하며 동료에게 연결하거나 직접 슈팅을 하며 이라크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결국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권창훈이라는 미래의 스타 선수를 미리 만나 볼 수 있었다. 터키로 출국 전 “많이 배워서 오겠다”고 말한 권창훈은 터키에서 자신이 한국 축구의 미래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식 시켰다.
대회 출전을 위해 터키로 출국하기 전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게 등번호 10번을 주며 믿음을 보였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 “슈팅 능력이 좋고, 기량적인 면에서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쿠바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이광종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벤치를 지키며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번 대회 팀내 최다 득점자인 류승우가 부상을 당했다. 이광종 감독은 권창훈을 류승우 대신 투입 해 빈자리를 메웠다. 비록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권창훈은 이광종 감독에게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권창훈 8일 자정(한국시각)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터키 U-20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콜롬비아와의 경기 이후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최전방 공격수 김현 바로 뒤에서 경기를 한 권창훈은 전반 25분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심상민의 롱 드로인을 헤딩슛으로 연결 해 동점을 만들었다. 권창훈의 활약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1-2로 뒤지던 상황에서는 이광훈에게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해 이광훈의 헤딩골을 도왔다.
권창훈은 공격포인트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패스를 양쪽 측면 동료들에게 연결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킥을 전담하며 동료에게 연결하거나 직접 슈팅을 하며 이라크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결국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권창훈이라는 미래의 스타 선수를 미리 만나 볼 수 있었다. 터키로 출국 전 “많이 배워서 오겠다”고 말한 권창훈은 터키에서 자신이 한국 축구의 미래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식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