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여자대표팀, 남아공과 2-2 무승부
입력 : 2013.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중인 여자대표팀이 남아공과 2-2로 비겨, 1무1패를 기록했다.

유니버시아드 여자대표팀은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남아공과 경기에서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대만, 러시아에 이어 A조 예선 3위(1무 1패)를 기록 중인 여자대표팀은 다음 상대인 러시아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3개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상위 2개팀에 8강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장슬기가 최유리의 전진패스를 받아 팀의 첫 득점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로 마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후반 6분 저메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 된 문미라는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남아공 윌로마는 페널티 박스 내 혼전 중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유니버시아드 여자대표팀은 10일 새벽 1시 홈팀 러시아를 상대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KFA 김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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