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새로운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 ‘철룡이’로 확정했다.

마스코트의 이름 ‘철룡이’는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한 팬투표에 의해 7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철룡이의 의미는 ‘철로 만든 용처럼 강하고 막강한 전남드래곤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남은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6월 18일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하면서 마스코트의 이름을 공모했었다. 지난달 28일까지 접수된 공모작중 1차 선별을 통해 결선 후보작을 철룡, 구사용, 황용돌 3가지로 선별하였으며

지난 2일부터 5일 오전까지 결선후보작 3가지를 놓고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당선작에는 철룡이, 가작에는 구사용, 황용돌, 용맹이, 승천이, 미르아띠가 선정되었다.

전남드래곤즈는 마스코트 이름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6일 인천과의 홈경기 식전행사로 마스코트 이름 명명식을 거행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