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호주 대표팀이 핵심 스트라이커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됐다. 조슈아 케네디가 소속팀의 반대로 출전이 무산된 것이다.
18일 일본 ‘게키사카’에 따르면 케네디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는 차출 불가를 결정했다. 동아시안컵이 차출에 무조건 응해야 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홀거 오지크 호주 감독은 나고야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과 협의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차출 불가가 결정됐다.
현재 나고야는 J리그에서 6승 3무 8패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저조한 팀 성적이 케네디의 차출 불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는 2006년부터 호주 A대표로 활약했고 A매치 30경기에서 16골을 넣은 공격수다. 나고야에서도 2009년부터 J리그 103경기를 뛰어 50골을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케네디의 불참으로 호주는 공격력이 약화된 채 동아시아의 3강을 상대하게 됐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 교체를 했다. 19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시바사키 가쿠(21, 가시마 앤틀러스)의 컨디션이 나빠 FC 도쿄의 수비수 도쿠나가 유헤이(30)로 교체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18일 일본 ‘게키사카’에 따르면 케네디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는 차출 불가를 결정했다. 동아시안컵이 차출에 무조건 응해야 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홀거 오지크 호주 감독은 나고야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감독과 협의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차출 불가가 결정됐다.
현재 나고야는 J리그에서 6승 3무 8패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저조한 팀 성적이 케네디의 차출 불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는 2006년부터 호주 A대표로 활약했고 A매치 30경기에서 16골을 넣은 공격수다. 나고야에서도 2009년부터 J리그 103경기를 뛰어 50골을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케네디의 불참으로 호주는 공격력이 약화된 채 동아시아의 3강을 상대하게 됐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 교체를 했다. 19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시바사키 가쿠(21, 가시마 앤틀러스)의 컨디션이 나빠 FC 도쿄의 수비수 도쿠나가 유헤이(30)로 교체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