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지훈 기자= 첫 출항을 하루 앞둔 홍명보호. 엄격한 훈련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와 팀 정신이 엿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오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호주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훈련이었기에 선수단에게서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우선 홍명보 감독의 엄격한 통제가 계속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감독님께서 직접 통제를 지시하셨다”고 밝혔고 실제로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던 ‘믹스트존 인터뷰’가 이날만큼은 시행되지 않았다.
그만큼 긴장감이 흘렀다. 선수들의 얼굴에도 웃음보다는 승리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 보였다.
또 이날 훈련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선수들의 미팅 모습이었다. 공식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은 따로 행동하지 않고 다 같이 모여 미팅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유스러웠던 이전과 달리 선수들이 모두 모여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팀 정신’을 강조하는 홍 감독의 의중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한 미팅을 마친 후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을 반복했다. 이후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를 나눠 가벼운 몸 풀기와 함께 민첩성을 강조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같은 함성을 지르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엄격한 훈련 분위기 속에 팀 정신을 강조한 홍명보 감독.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표팀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오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호주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훈련이었기에 선수단에게서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우선 홍명보 감독의 엄격한 통제가 계속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감독님께서 직접 통제를 지시하셨다”고 밝혔고 실제로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던 ‘믹스트존 인터뷰’가 이날만큼은 시행되지 않았다.
그만큼 긴장감이 흘렀다. 선수들의 얼굴에도 웃음보다는 승리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 보였다.
또 이날 훈련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선수들의 미팅 모습이었다. 공식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은 따로 행동하지 않고 다 같이 모여 미팅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유스러웠던 이전과 달리 선수들이 모두 모여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팀 정신’을 강조하는 홍 감독의 의중을 알 수 있었다.
간단한 미팅을 마친 후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을 반복했다. 이후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를 나눠 가벼운 몸 풀기와 함께 민첩성을 강조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같은 함성을 지르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엄격한 훈련 분위기 속에 팀 정신을 강조한 홍명보 감독.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표팀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