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28경기 16승 11무 1패.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우세다. 한 때 세계 최강 브라질도 우리에게 패배한 적이 있다. 단 한 번의 패배로 ‘공한증’이 없어졌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사실. ‘공한증’은 이제부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의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중국전은 홈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이자 3년 전 패배를 되갚아 줄 절호의 기회다.
2010년 2월은 32년간 공들여 쌓아놓은 ‘공한증’이 깨진 날이다.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로선 아쉬운 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압도적인 전적에서 말해주듯이 중국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이번 중국전은 이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다시 한 번 ‘공한증’을 정립하면 된다.
절호의 기회다. 복수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최근 한국 축구는 분명히 위기였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어렵게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논란까지 겹치면서 분위기는 점점 바닥으로 향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대표팀에 주입했고 첫 경기였던 호주전은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것은 득점과 무승부. 이번 중국과의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과 함께 첫 승리를 따낸다면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성공시킬 수 있다.
복수라는 키워드도 중요하다. 2010년 이후 중국 축구가 무너져 내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볼 수 없었고 굳이 싸울 이유도 없었다. 3년 동안 ‘공한증’이 깨진 것이 아니라 맞붙을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이제는 기회다. 국민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한 번 되찾고 ‘공한증’을 다시 한 번 알릴 일만 남았다. 7월 24일. 이날은 수십 년간 이어질 ‘공한증’이 다시 시작된 날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의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갖는다. 이번 중국전은 홈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이자 3년 전 패배를 되갚아 줄 절호의 기회다.
2010년 2월은 32년간 공들여 쌓아놓은 ‘공한증’이 깨진 날이다.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로선 아쉬운 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압도적인 전적에서 말해주듯이 중국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이번 중국전은 이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다시 한 번 ‘공한증’을 정립하면 된다.
절호의 기회다. 복수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최근 한국 축구는 분명히 위기였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어렵게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논란까지 겹치면서 분위기는 점점 바닥으로 향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대표팀에 주입했고 첫 경기였던 호주전은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아쉬운 것은 득점과 무승부. 이번 중국과의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과 함께 첫 승리를 따낸다면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성공시킬 수 있다.
복수라는 키워드도 중요하다. 2010년 이후 중국 축구가 무너져 내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볼 수 없었고 굳이 싸울 이유도 없었다. 3년 동안 ‘공한증’이 깨진 것이 아니라 맞붙을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이제는 기회다. 국민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한 번 되찾고 ‘공한증’을 다시 한 번 알릴 일만 남았다. 7월 24일. 이날은 수십 년간 이어질 ‘공한증’이 다시 시작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