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왕찬욱 기자= 역시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다. 빗속에서도 한일전을 향한 관심은 식을 줄 몰랐다.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마지막 경기 한국과 일본전에는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47,258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최근 한국에서 치러진 5번의 A매치를 되짚어보면 47,258명은 성공적인 관중 수다. 게다가 비 오는 날씨 속에서 치러진 경기였고, 잠실종합운동장은 2층과 1층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천장이 없어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2013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는 37,22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후 한국의 월드컵 본선진출 여부를 가림에 있어 굉장히 중요했던 6월 11일 우즈베키스탄전(서울월드컵경기장)과, 6월 18일 이란전(울산문수구장)은 각각 50,699명, 43,343명이 들어찼다.
동아시안컵 2경기의 관중수도 한일전에 크게 못 미쳤다.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호주전엔 31,571명,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의 중국전엔 23,675명이 현장에서 응원했다.
우즈베키스탄전과 이란전은 월드컵 본선진출여부를 가리는, 한일전에 맞먹는 흥행카드였다고 할 수 있다. 47,258명이 찾은 이번 경기는 한일전이 여전히 흥행 보증수표임을 증명하는 경기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2013 마지막 경기 한국과 일본전에는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47,258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최근 한국에서 치러진 5번의 A매치를 되짚어보면 47,258명은 성공적인 관중 수다. 게다가 비 오는 날씨 속에서 치러진 경기였고, 잠실종합운동장은 2층과 1층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천장이 없어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다.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와의 2013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는 37,22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후 한국의 월드컵 본선진출 여부를 가림에 있어 굉장히 중요했던 6월 11일 우즈베키스탄전(서울월드컵경기장)과, 6월 18일 이란전(울산문수구장)은 각각 50,699명, 43,343명이 들어찼다.
동아시안컵 2경기의 관중수도 한일전에 크게 못 미쳤다.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호주전엔 31,571명,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의 중국전엔 23,675명이 현장에서 응원했다.
우즈베키스탄전과 이란전은 월드컵 본선진출여부를 가리는, 한일전에 맞먹는 흥행카드였다고 할 수 있다. 47,258명이 찾은 이번 경기는 한일전이 여전히 흥행 보증수표임을 증명하는 경기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