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페루전 승리하면 수교 50주년 트로피 수상한다
입력 : 2013.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과 페루의 평가전 승리팀은 의미가 깊은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바로 ‘한국-페루 수교 50주년 기념 트로피’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한국-페루전(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승리팀에 기념 트로피를 수여하기로 했다. 트로피 수여는 페루 대사관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 페루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우호가 정치 및 경제 분야를 뛰어넘어 스포츠로까지 확산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와 함께 KFA는 페루전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K리그 전 구단 연간회원과 붉은악마 회원에 한하며 30%의 할인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할인입장권을 구매하려는 구단 연간회원은 해당 구단에, 붉은악마 회원은 붉은악마에 문의 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은행 및 티켓닷컴을 통해서는 할인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다.

페루전 입장권은 하나은행 및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 (www.kfaticket.com)에서 1등석 5만원, 2등석 2만 5천원, 3등석 1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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