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도용 기자= “수비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하겠다”
김영권이 빠진 중앙수비진에는 3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3명 중 가장 어린 장현수는 “형들과의 경쟁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4일 페루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수비진에서 김영권을 제외한 나머지가 지난 동아시안컵 때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다.
장현수는 12일 첫 훈련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권이 형이 빠졌다고 해서 주전 경쟁이 쉬워진 것은 아니다. 석호 형, 정호 형과 경쟁해서 팀에 좋은 쪽으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소집에 대해 밝혔다.
수비 경쟁에 대해서 장현수는 “수비진들 사이에 호흡 맞춘 적도 오래돼서 장난도 많이 치고, 말도 많이 한다. 그만큼 수비 조직적인 면에서는 강하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장현수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소집 돼 중국과의 경기에만 나섰다. 이에 대해 장현수는 “사실 그 대회에서 한 경기만 뛰었다는 것에 대해 전혀 불만이 없다. 대신 일본에게 져 대회 3위를 했다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자신보다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김영권이 빠진 중앙수비진에는 3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3명 중 가장 어린 장현수는 “형들과의 경쟁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4일 페루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수비진에서 김영권을 제외한 나머지가 지난 동아시안컵 때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다.
장현수는 12일 첫 훈련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권이 형이 빠졌다고 해서 주전 경쟁이 쉬워진 것은 아니다. 석호 형, 정호 형과 경쟁해서 팀에 좋은 쪽으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소집에 대해 밝혔다.
수비 경쟁에 대해서 장현수는 “수비진들 사이에 호흡 맞춘 적도 오래돼서 장난도 많이 치고, 말도 많이 한다. 그만큼 수비 조직적인 면에서는 강하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장현수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소집 돼 중국과의 경기에만 나섰다. 이에 대해 장현수는 “사실 그 대회에서 한 경기만 뛰었다는 것에 대해 전혀 불만이 없다. 대신 일본에게 져 대회 3위를 했다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자신보다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