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여름이니까~ 여름엔~’. 여름에 유독 강한 팀, 여름에 유독 강한 선수가 있다.
지난해부터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K리그는 여름이 될수록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치열한 경기 만큼이나 K리그는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여름에 강한 팀과 약한 팀, 그리고 여름에 강한 선수는 누구일까. K리그 러브레터가 알아봤다.
여름이 반가운 팀은?
올해 여름에 가장 강한 팀은 서울이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시즌 초반 12위까지 추락을 경험했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부터 최근까지 10경기 동안 8승 2패(승률 80%)를 올리며 4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성적 11승 5무 6패(승률 61.4%)에 비교할 때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무려 18.6%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한 팀은 서울, 포항, 수원이다. 여름에 가장 강한 ‘Team of Summer'는 서울이다. 서울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6월부터 8월 사이에 치른 K리그 52경기에서 35승 7무 9패의 성적을 올리며 승률 75.5%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68.9%와 비교해도 6월부터 8월까지 승률이 6.6%가 높다. 포항은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62.3%보다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70.8%로 여름 승률이 8.4%가 높았다. 수원도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55.5%보다 여름 승률이 63%로 7.4%가 높다.
여름이 싫은 팀은?
올해 여름이 가장 싫은 팀은 제주다. 제주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부터 2승 3무 4패(승률 38.9%)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중순 2위까지 올라갔던 순위는 여름이 시작된 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7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5년간 성적을 비교하면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팀은 전남이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전체 성적이 49승 51무 54패(승률 48.4%)인 반면 6월부터 8월 사이 승률이 14승 17무 22패(승률 42.5%)로 승률 5.9%가 낮았다. 강원도 지난 5년 동안 전체 승률 33.9%에 비해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29.4%로 승률 4.5%가 떨어지며 여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에 강한 ‘미스터 썸머(Mr. Summer)'는?
여름에 가장 강한 ‘미스터 썸머(Mr. Summer)'는 데얀(서울)이다. 데얀은 최근 5년간 6월부터 8월 사이에 44경기에 출전해 3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데얀은 최근 5년간 총 91골 중 38.5%를 여름 기간에 득점했다. 이동국(전북, 29골 10도움), 산토스(수원, 21골 6도움), 몰리나(서울(19골 18도움), 김신욱(울산, 18골 7도움)도 여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기획취재팀
지난해부터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K리그는 여름이 될수록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치열한 경기 만큼이나 K리그는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여름에 강한 팀과 약한 팀, 그리고 여름에 강한 선수는 누구일까. K리그 러브레터가 알아봤다.
여름이 반가운 팀은?
올해 여름에 가장 강한 팀은 서울이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시즌 초반 12위까지 추락을 경험했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부터 최근까지 10경기 동안 8승 2패(승률 80%)를 올리며 4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 성적 11승 5무 6패(승률 61.4%)에 비교할 때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무려 18.6%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한 팀은 서울, 포항, 수원이다. 여름에 가장 강한 ‘Team of Summer'는 서울이다. 서울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6월부터 8월 사이에 치른 K리그 52경기에서 35승 7무 9패의 성적을 올리며 승률 75.5%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68.9%와 비교해도 6월부터 8월까지 승률이 6.6%가 높다. 포항은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62.3%보다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70.8%로 여름 승률이 8.4%가 높았다. 수원도 지난 5년간 전체 승률 55.5%보다 여름 승률이 63%로 7.4%가 높다.
여름이 싫은 팀은?
올해 여름이 가장 싫은 팀은 제주다. 제주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부터 2승 3무 4패(승률 38.9%)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중순 2위까지 올라갔던 순위는 여름이 시작된 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7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5년간 성적을 비교하면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팀은 전남이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전체 성적이 49승 51무 54패(승률 48.4%)인 반면 6월부터 8월 사이 승률이 14승 17무 22패(승률 42.5%)로 승률 5.9%가 낮았다. 강원도 지난 5년 동안 전체 승률 33.9%에 비해 여름 기간 동안 승률이 29.4%로 승률 4.5%가 떨어지며 여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에 강한 ‘미스터 썸머(Mr. Summer)'는?
여름에 가장 강한 ‘미스터 썸머(Mr. Summer)'는 데얀(서울)이다. 데얀은 최근 5년간 6월부터 8월 사이에 44경기에 출전해 3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데얀은 최근 5년간 총 91골 중 38.5%를 여름 기간에 득점했다. 이동국(전북, 29골 10도움), 산토스(수원, 21골 6도움), 몰리나(서울(19골 18도움), 김신욱(울산, 18골 7도움)도 여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