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데얀, K리그 클래식 22R 최강 투톱
입력 : 2013.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김신욱(울산 현대)과 데얀(FC 서울)이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고의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 최고의 투톱에는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한 김신욱과 데얀이 뽑혔고 특히 김신욱은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연맹은 'MVP' 김신욱에 대해 “머리, 발로 날카로운 득점본능 과시하며 팀의 8경기 무패행진 지원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인천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데얀과 함께 베스트 공격진에 선정했다.

베스트11에는 홍철(수원), 송진형(제주), 이명주(포항), 이종호(전남)이 미드필더 자리에 선정됐고 포백에는 현영민(성남), 윌킨슨(전북), 곽희주(수원), 박진포(성남)가 뽑혔다. 골키퍼 장갑은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승규(울산)이 꼈다.

2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인천전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3-2 승리를 따냈던 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인천과 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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