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하대성(28)이 페루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올 때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만 걱정스러워 하지 않았다. 하대성의 소속팀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 역시 그의 부상을 걱정스럽게 바라봤을 것이다.
하대성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수비수 앞에 서서 1차적인 저지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공격 전개 시에는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공수에 걸친 하대성의 활약에 한국은 전반전에 페루를 완전히 압도했다 하지만 후반 7분 하대성은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부상 당시 운동장에 들어간 의료진은 벤치를 향해 바로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하대성은 한국영과 교체됐다.
부상을 당하자마자 교체 돼 큰 부상이 우려됐다. 그러나 경기 후 한국 대표팀 관계자는 “다행히도 하대성의 부상은 발목 염좌로 뼈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보통 염좌 판정을 받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2주 뒤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서울에게는 큰 타격이다. 당장 15일 대전시티즌과의 K리그 23라운드 출전은 애초부터 힘들다고 봤어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경기를 앞둔 서울에게는 큰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15일 경기를 치르고 1주일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원정을 떠나 8강 1차전을 하는 서울에는 하대성의 존재가 절실하다. 하대성은 최근 서울의 중원을 이끌며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다. 그의 활약에 한 때 12였던 서울은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ACL우승을 목표로 한 최용수 감독은 하대성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큰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사진=김재호 기자
하대성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수비수 앞에 서서 1차적인 저지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공격 전개 시에는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공수에 걸친 하대성의 활약에 한국은 전반전에 페루를 완전히 압도했다 하지만 후반 7분 하대성은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부상 당시 운동장에 들어간 의료진은 벤치를 향해 바로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하대성은 한국영과 교체됐다.
부상을 당하자마자 교체 돼 큰 부상이 우려됐다. 그러나 경기 후 한국 대표팀 관계자는 “다행히도 하대성의 부상은 발목 염좌로 뼈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보통 염좌 판정을 받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2주 뒤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서울에게는 큰 타격이다. 당장 15일 대전시티즌과의 K리그 23라운드 출전은 애초부터 힘들다고 봤어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경기를 앞둔 서울에게는 큰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15일 경기를 치르고 1주일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원정을 떠나 8강 1차전을 하는 서울에는 하대성의 존재가 절실하다. 하대성은 최근 서울의 중원을 이끌며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다. 그의 활약에 한 때 12였던 서울은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ACL우승을 목표로 한 최용수 감독은 하대성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큰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