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U-12팀, 화랑대기 2년 연속 우승
입력 : 2013.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 U-12팀 포철동초등학교가 화랑대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U-12팀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경주 등지에서 열린 화랑대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총 46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강호들과 대결에서 우승, 지난 3월에 열린 금석배 축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포항 U-12팀의 백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너무 잘해줬다. 신체적인 열세가 있었지만 충분한 훈련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어느 팀과 붙어도 지지 않는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는 우승소감을 밝혔다.

포항 U-12팀은 우승과 함께 최우수지도자상(백기태 감독), 최우수선수상(고영준), GK상(박진우) 등 3개의 개인상도 차지했다.

포항 U-12팀은 짧은 휴식 뒤 2013 대교눈높이 전국초등 축구리그 우승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오늘 많이 본 뉴스